분류 전체보기16 혜성 혜성은 태양계의 천체 중의 하나로, 태양 복사에 의해 핵으로부터 발생한 핵을 둘러싼 구름층과 꼬리를 가진 천체이다. 예전에는 혜성은 홍수와 기근 및 전염병 등과 연관되는 불길한 징조로 생각되어 왔으나, 영국의 학자가 특정 혜성의 주기를 계산하여 다음 혜성의 출현을 예측함으로써 혜성이 태양계의 천체임을 밝혔다. 혜성의 명칭은 일반적으로 발견자의 성을 붙이며, 만약 동시 발견의 경우 3명까지는 붙이는 것이 가능하다. 혜성의 핵은 얼음과 먼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기는 다양하다. 혜성은 평소에는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지만, 태양 근처로 긴 타원 궤도를 그리며 낙하하게 되면, 혜성 표면의 먼지와 얼음이 증발하며 꼬리가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혜성은 태양에 한번 가깝게 접근했다가 다시, 수천 년에서 수만 년의 .. 2022. 7. 11. 소행성 & 대충돌 소행성은 목성 궤도 혹은 그 안쪽에서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행성보다 작은 천체를 말한다. 최초로 발견된 소행성은 세레스이며, 어떤 소행성들은 자신의 위성을 거느리고 있으며, 가스로 된 코마나 꼬리가 없다는 특징에서 혜성과 구분된다. 대부분의 소행성은 화성과 목성의 궤도 사이의 소행성대에 존재하고 있다. 목성 트로이군이라 불리는 소행성 무리는 목성의 라그랑주점의 주변에 있다. 다소 오래된 기록이기는 하나 2005년까지 발견된 소행성의 숫자는 약 2000개 정도이며, 소행성대에 위치하는 소행성 숫자의 절반 정도가 이곳에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대부분의 소행성은 관성주축 가운데 최 단축을 기준으로 하여 자전한다. 이는 최 단축을 중심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에너지가 가장 낮은 상태이며, 이 상태로 .. 2022. 7. 8. 무의식 인간의 무의식은 비의식 혹은 자신과 주위환경의 자각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이는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두뇌의 활동일 뿐만 아니라, 어떠한 사고나 기억 등 없이 자동적으로 발생하거나 작동할 수 있는 심리 및 정신적인 작용을 의미한다. 무의식의 개념은 오스트리아의 신경학자이자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프로이트에 의해서 널리 알려졌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이론에서 무의식정 작용은 꿈이나 농담 등을 통하여 직접적으로 표출된다고 말했다. 뇌신경과학과 같은 학문에서는 무의식적 확동이란 인간의 자각에 따르지 않는 정신적인 활동을 의미하며, 이 경우에는 무의식이 아닌 비의식이라는 용어로 표현하기도 한다. 정신 분석학에서 설명하는 것과는 달리, 신경과학이나 인지심리학 등에서 무의식은 경험적이고 과학적인 연구에 기반하여 .. 2022. 7. 6. 블랙홀 블랙홀은 항성이 진화하는 최종 단계에서 폭발 후 수축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엄청난 밀도와 중력으로 입자나 빛을 포함한 우주의 어떠한 것도 빠져나올 수 없는 시간과 공간의 영역이다.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는 충분하게 밀집된 질량이 시간과 공간을 뒤틀어서 블랙홀을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블랙홀로부터의 탈출이 불가능해지는 경계를 사건의 지평선이라고 불렀다. 즉, 어떠한 물체가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갈 경우, 그 물체는 엄청나게 파멸적인 영향이 가해지고 있겠지만, 블랙홀 외부의 관찰자에게는 속도가 점점 느려져 그 물체가 영원히 경계에 닿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블랙홀은 빛을 반사하지 않는다. 그리고 휘어진 시공간의 양자장론에 의하면, 사건의지평선은 블랙홀의 질량에 반비례하는 온.. 2022. 7. 6. 이전 1 2 3 4 다음